게임위, 신임위원장에 백화종 위원 선임

입력 2012-0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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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현안 해결·자질논란 해소 과제로 남아

게임등급물위원회(게임위)의 신임 위원장에 백화종(62) 위원이 선임됐다.

게임위는 22일 “백화종 위원이 위원간 호선을 통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위원으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백 신임위원장은 국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언론계에 39년 간 몸을 담았다.

백 신임위원장은 2015년까지 3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최근 게임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 위원장도 산적된 현안처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7월까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을 제외한 다른 게임의 등급분류 업무를 민간에 넘겨야 하고, 올해로 끝나는 국고 지원을 추가로 연장하거나 사후 등급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질논란을 종식시켜야 하는 과제도 남았다.

이수근 전 위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문외한이 잇따라 게임위를 이끄는 것을 불편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게임위 조직이 올해 사후관리체제로 탈바꿈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외 섭외력과 설득력이 신임 위원장에 요구되는 자질이자 덕목이니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말해 이번 신임위원장 선정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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