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MRI 일치… 누리꾼 "강용석 법적책임 물어야"

입력 2012-02-22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27) 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 것이 맞다는 결과가 밝혀지면서 강용석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연대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은 22일 오후 2시 박주신 씨가 찍은 척추 MRI(자기공명영상진단)를 잠정판독한 결과 강용석 의원이 제시한 척추 MRI사진과 이날 주신 씨가 찍은 MRI가 본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고죄로 고소해 본인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fhs****), "사퇴로만 끝나면 안된다 가중처벌 등을 통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IUS******), "이제 강용석에게 남은 방법은 MRI기계를 고소하는 것 뿐이다"(@rudy****)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세브란스 병원 측은 박주신 씨는 등 쪽의 지방층이 두껍고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튀어나온 상태라며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에 병역을 피하기 위해 MRI를 바꿔치기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오후 4시 의원직 사퇴 입장을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5,000
    • -0.26%
    • 이더리움
    • 4,5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3%
    • 리플
    • 3,031
    • -0.26%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619
    • -0.64%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43%
    • 체인링크
    • 20,790
    • +2.2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