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노키아ㆍ퀄컴, LTE 특허 3강 체제 구축

입력 2012-02-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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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TE폰 판매ㆍ기술력 모두 입증

- LG전자, "단말기ㆍ기지국 등 모든 LTE 기술 통틀어"

삼성전자와 노키아, 퀄컴이 LTE(롱텀에볼루션) 기술 특허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톰슨 로이터와 글로벌 특허평가 전문업체 AOP가 공동분석․발표한 ‘LTE 필수 표준특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LTE 특허경쟁력에서 노키아, 퀄컴, 삼성전자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특허출원숫자에서는 퀄컴이 454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노키아(396건) △인터디지털(302건) △에릭슨(287건) △삼성전자(28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특허 관련성과 특허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경쟁력 점유율 면에서는 노키아(18.9%)와 퀄컴(12.5%)이 1,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가 12.2%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LTE폰 시장에서 260만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라 판매량과 특허 기술 양쪽에서 선두 기업 입지를 확보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마셜 펠프스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운영하는 IT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LTE분야에서의)지적재산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특허가 없다면 이를 선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투자은행인 제프리스앤코가 평가한 LTE 단말기 특허 순위에서는 LG전자가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보고서는 단말기와 기지국 등 모든 통신 장비의 LTE 기술을 통틀어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에 등록된 3116건의 LTE 특허를 표준특허와의 관련성․특허가치의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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