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승인에 유로 강세

입력 2012-02-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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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가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이날 13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합의하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326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5.67엔으로 전일 대비 0.23% 올랐다.

유로 가치는 장 중 엔화 대비 105.97엔까지 거래됐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0.05% 오른 79.6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 관계자는 그리스가 오는 2020년까지 국가채무 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121%로 줄일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민간채권단의 손실은 기존 50%에서 53%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앞서 그리스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민간채권단에 국채 교환 손실분담(PSI)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은행권이 이를 거부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채 교환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민간채권단의 국채 교환 손실분담(PSI)으로 채무를 1000억유로 탕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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