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FX] 유로 강세…그리스 구제 낙관

입력 2012-02-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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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외환시장에서는 20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유로그룹)에서 2차 그리스 구제금융이 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를 배경으로 한 리스크 선호심리 고조로 달러는 약세였다.

일본의 1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폭을 갈아치우면서 엔은 아시아 시장에서 6개월 만에 달러당 약세 현상을 보였다.

오후 9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0.69% 상승한 1.32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날보다 0.78% 올라 105.43엔이다. 한때는 작년 11월14일 이후 최고치인 105.75엔까지 상승했다.

유로·파운드는 전날보다 0.60% 올라 83.61펜스다.

달러·엔 환율은 79.63엔으로 지난 주말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그룹은 이날 오후 3시30분경부터 브뤼셀에서 만나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승인 논의에 들어갔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회의에 앞서 “우리는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2차) 구제금융 지원 결정을 마무리 짓는 작업을 시작했다. 확신에 차 있다”며 승인 합의를 자신했다.

이날 구제금융 지원이 승인되면 그리스는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는다. 그리스는 일단 다음달 20일 만기가 도래하는 145억유로의 채무를 상환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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