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열애 인정, SNS통한 신개념 공개

입력 2012-0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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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열애 사실을 공개 인정했다. 이들의 열애 소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처음으로 알려지면서 신개념 열애 공개라며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윤승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이후 호감을 가지고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서 이들의 열애 사실은 지난 12일 알려지게 됐다.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트위터를 통해 비공개 쪽지를 보낸다는 것이 실수로 공개로 보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무열은 당시 트위터에 "술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세지로 대신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솔직한 김무열이 용기가 있다", "앞으로 트위터 사용 조심해야 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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