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주미 대사 무협 회장에 추대

입력 2012-02-1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협 회장단...22일 총회에서 결정

▲한덕수 신임 무역협회장(사진=연합뉴스)
한덕수 주미 대사(사진)가 무역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무역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무역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힌 사공일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한덕수 주미대사를 추대했다.

신임 회장 선출은 오는 22일 총회에서 결정된다.

그동안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인물이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자연스럽게 회장으로 선임된 만큼 한 대사가 28대 무협 회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무역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인 전국무역인연합(이하 전무련)은 “코드 인사를 반대한다”며 표 대결을 통해 낙하산 인사를 저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반발도 만만치 않다.

전무련은 이를 위해 전국 7만여개 무협 회원사를 상대로 총회 참석을 독려하는 한편 위임장 접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무련 측은 “무역인들의 순수 민간단체인 무협 회장은 업계 인사가 맡아야 한다”며 “총회에서 표 대결을 해서라도 낙하산 인사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무협이 민간단체이지만 업무와 관련해 지식경제부 등 정부와 협력할 일이 많아 아무래도 영향력 있는 관료 출신이 도움될 때가 많다”는 입장을 밝혀 표 대결 결과를 섣불리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한 대사는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등을 지냈고 지난 2009년부터 주미 대사를 맡았다.

한 대사는 주미 대사 사의를 표한 뒤 지난 1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47,000
    • -3.57%
    • 이더리움
    • 3,269,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59%
    • 리플
    • 2,169
    • -3.6%
    • 솔라나
    • 134,000
    • -4.29%
    • 에이다
    • 405
    • -5.59%
    • 트론
    • 453
    • -0.22%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3.18%
    • 체인링크
    • 13,670
    • -5.92%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