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희태 오는 20일 소환 예정

입력 2012-02-1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이 오는 20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박 전 국회의장을 오는 20일경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오는 20일 또는 21일 중에 박 의장을 검찰청사로 직접 불러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정확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박 전 의장에 대한 소환 방침과 함께 일정을 사실상 확정함에 따라 한 달 넘게 끌어온 이번 사건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한편 검찰은 박 전 의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김 전 수석과 조정만(51.1급)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과 수위를 일괄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애초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박 의장에 대한 사퇴서를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 간 입장 차이로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박 의장은 현직 국회의장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 의장은 2008년 전대 당시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돌리거나 안병용(54.구속기소)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당협 간부들에게 뿌릴 목적으로 구의원들에게 현금 2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후보 캠프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의 최정점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27,000
    • +4.16%
    • 이더리움
    • 3,489,000
    • +9.5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3.06%
    • 리플
    • 2,277
    • +7.25%
    • 솔라나
    • 141,500
    • +4.66%
    • 에이다
    • 429
    • +7.79%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262
    • +6.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70
    • +7.91%
    • 체인링크
    • 14,740
    • +6.35%
    • 샌드박스
    • 134
    • +8.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