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 “내가 골프버라이어티 1인자요”

입력 2012-02-16 06:52 수정 2012-02-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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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스크린 토크 콘서트

▲유상무(왼쪽)와 정아름
tvN 코미디 빅리그 ‘옹달샘’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골프MC를 맡는다.

유상무는 골프전문방송 SBS골프의 특집 이벤트 프로그램 ‘스크린 토크 콘서트’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MC 자리를 꿰찼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골프단의 스크린 골프 대결에 토크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신개념 골프 버라이어티다.

연예인 골프단으로는 ‘볼빅’소속의 리치(가수)·최은주(배우), ‘MFS’소속의 정진수(개그맨)·임수정(가수)이 출연해 각 구단의 명예를 걸고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기방식은 18홀 혼성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국내 음악개그의 지존 ‘화니지니’가 매치별 상황에 따른 골프송(OB송,벙커송,해저드송 등)을 즉석으로 노래해 마치 콘서트 현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골프인맥으로 알아보는 근황토크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밝힌 속풀이 토크로 골프에 얽힌 연예인들의 에피소드가 대방출 된다.

▲스크린 골프 콘서트의 메인MC를 맡은 유상무가 스윙시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상무는 장동민, 홍인규와 함께한 아름다운(?) 첫 라운딩의 추억을 소개하며 분노의 영상편지를 남겨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홀인원을 기록하고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 유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버라이어티의 1인자가 되고 싶다”며 메인MC 데뷔 소감을 남겼다. 미스코리아 출신 골프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정아름이 찰떡궁합 진행솜씨를 뽐내며 신개념 스크린 골프 대결의 현장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3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18일(1부), 25일(2부), 3월 3일(3부)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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