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그리스 실망감에 혼조마감

입력 2012-02-16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제공이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이날 0.61% 상승한 264.1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71포인트(0.13%) 내린 5892.16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29.75포인트(0.44%) 상승한 6757.9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71포인트(0.44%) 오른 3390.35로 장을 마쳤다.

오전까지는 중국이 유로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그리스 과도정부를 구성한 주요 정당 대표들이 긴축안 이행 확약서를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에 보낸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제공 여부 결정을 오는 4월 그리스 총선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초반 상승세가 상쇄됐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마르코 발리 경제전문가는 “작년 4분기가 경기순환상 가장 저점이었을 것”이라며 “올해 1분기에는 다시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 회복 국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종목별로는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 파리바와 세계 3위 주류회사인 하이네켄의 주가가 지난해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한 후 각각 4.0%와 4.2%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7,000
    • -1.44%
    • 이더리움
    • 5,311,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76%
    • 리플
    • 731
    • -1.08%
    • 솔라나
    • 236,000
    • +1.11%
    • 에이다
    • 635
    • -1.55%
    • 이오스
    • 1,125
    • -3.1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08%
    • 체인링크
    • 25,640
    • -0.89%
    • 샌드박스
    • 619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