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경기둔화 우려에 소폭 하락…100.74달러

입력 2012-02-15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 외로 증가하고 미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센트(0.2%) 내린 배럴당 100.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4센트 상승한 배럴당 118.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경기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기대치에는 못미쳤다. 전문가들은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3억4080만배럴로 160만배럴 증가했다. 원유 수요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보인 영향이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유럽 6개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한 것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페인은 두 단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몰타는 한 단계씩 등급이 낮아졌다.

무디스는 이들 국가 외에도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까지 모두 9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란이 곧 새 핵 프로젝트와 그간 거둔 핵 분야 성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핵개발을 둘러싸고 서방국가들 간의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유가 하락을 제한했다.

금 값은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을지가 여전히 불투명한 데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여 3일 연속 하락했다. 4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7.2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717.7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23,000
    • -3.01%
    • 이더리움
    • 2,919,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01%
    • 리플
    • 2,001
    • -2.86%
    • 솔라나
    • 124,600
    • -3.93%
    • 에이다
    • 380
    • -3.06%
    • 트론
    • 423
    • +1.93%
    • 스텔라루멘
    • 22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1.78%
    • 체인링크
    • 12,920
    • -3.58%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