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작년 12월 산업생산 전년比 1.8%↑…예상 밑돌아

입력 2012-0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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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6%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전월 인도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나 한 달만에 감소세가 꺾이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고조됐다.

앞서 인도 통계청은 지난 7일에 2011 회계연도(지난해 4월~올해 3월) 경제성장률이 6.9%로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 둔화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도 중앙은행(RBI)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엠카이증권의 메그나 파텔 애널리스트는 “인도의 경기 둔화는 RBI의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생산 발표 직후 인도 루피화는 오전 11시05분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0.3% 하락한 49.64루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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