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정치권 합의 소식에 상승 출발

입력 2012-02-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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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그리스 정치권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54포인트(0.14%) 뛴 12,902.4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14포인트(0.01%) 오른 1,350.1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35포인트(0.15%)오른 2,920.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이날 그리스 정치권이 유로존의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최종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연뒤 기자회견에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전화로 구제금융 조건 합의안이 정당 지도자들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 슈테펜 캄페터 독일 재무차관도 이날 오후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민간채권 손실분담(PSI)이 합의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그리스 정치권이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긴축안을 수용함에 따라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1300억 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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