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 달'김수현, 한가인에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입력 2012-02-09 2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김수현이 한가인에게 속마음을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에서는 액받이 무녀를 그만 두려는 월(한가인 분)에게 이훤(김수현 분)이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며 떠나려는 월에게 발끈했다. 월은 "그 분(허연우)을 대신할 수 없다. 가까이 오지 말라 명한 것은 전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훤은 "멀어지라 명한 적도 없다"고 소리 쳤다. 이어 "네 말이 옳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가 그 아이인지 그저 너인지 나는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이훤은 "허니 내가 이 혼란을 잠 재울 때까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까지 감히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어명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월과 허연우는 같은 인물이지만 이훤은 허연우가 죽었다고 알고 있으며 월은 기억상실로 인해 자신이 허연우인지 모르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너무 아픈 사랑"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정말 너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6,000
    • -0.54%
    • 이더리움
    • 5,27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31%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300
    • +0.3%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4
    • +0%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38%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