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어 프로배구도 승부조작 파문 '충격'

입력 2012-02-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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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에 이어 프로배구에서도 승부조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지난 2009~2010년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사례금을 챙긴 전직 배구선수 염모(30)씨와 브로커 강모(29)씨를 7일 구속했다.

검찰 조사에서 이들은 다른 선수와 브로커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전해 프로배구 승부조작 파문도 확산될 전망이다.

검찰 조사 결과 프로배구 KEPCO의 리베로였던 염씨는 강씨의 청탁으로 지난 2010년 2월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패하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외에도 3~4차례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개입하며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을 베팅한 뒤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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