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3주래 최대폭 상승

입력 2012-02-0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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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3주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8.3%라는 1월 실업률은 미 노동시장의 취약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인식을 나타낸 것이 배경이다.

그리스 채무 협상이 합의에 임박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것도 유가 상승을 유발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0달러(1.55%) 오른 배럴당 98.4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루 상승률로는 지난달 17일 이후 최대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센트(0.13%) 상승한 배럴당 116.08달러에서 움직였다.

배럴당 20달러까지 벌어졌던 WTI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는 9거래일만에 축소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고통스런 개혁안이 담긴 합의문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는 8주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3.50달러(1.4%) 상승한 온스당 17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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