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그리스 우려 딛고 1980선 회복

입력 2012-02-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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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에도 이틀 연속 오르면서 19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현재 전날보다 8.46포인트(0.43%) 오른 1981.59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우려에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1980선에서 오르내렸다.

이후 기관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중 하락 반전키도 했지만,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반등해 198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36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2596억원, 기관은 663억원씩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675억원, 비차익거래로 255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422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올랐으며 운수장비와 음식료업, 종이목재, 섬유의복이 2% 안팎으로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증권과 은행, 금융업, 통신업, 기계, 건설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수창고가 약보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외국인은 제조업과 화학,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유통업종 등에서 매수했고 기관은 운수장비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개인은 전기전자와 철강업종에서 매수했고 제조업, 운수장비, 화학업종 등에서 팔자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4%대 전후로 급등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S-Oil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하이닉스가 2% 안팎으로 하락했다.

알짜 계열사의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웅진그룹의 웅진홀딩스와 웅진케미칼이 13% 이상 폭등했고 매각 대상이 된 웅진코웨이는 5% 가까이 떨어졌다. 전일 동반 하락했던 한화 그룹주는 지주사인 한화와 한화증권이 강보합,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케미칼, 대한생명 등은 1% 내외로 내렸다.

상한가 27개를 더한 44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9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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