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도 등록금 2.5% 찔끔 인하

입력 2012-0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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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들이 2%대 등록금 인하안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건국대도 2012학년도 등록금을 2.5% 인하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6일 제6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등록금과 입학금 2.5% 인하안을 확정했다. 건국대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금도 65억원 이상 확충해 2012년 장학금 예산을 396억원으로 늘려 학생들의 체감 등록금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학생·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교비 장학금 확충과 국가장학금 예상액을 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등록금 경감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건국대 중앙운영위원회 총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은 등록금 15% 인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건국대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률 1위 대학, 서울시내 대학 중 계절학기 수강료 인상률 1위 대학 이었다”면서 “등록금은 꾸준히 올랐지만 학교는 교육서비스에 예산을 편성하긴 커녕 수익사업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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