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軍 사병월급 50만원 인상 제안

입력 2012-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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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의원은 국군 사병 월급을 50만원으로 인상하고, 초·중·고교생에게 아침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당의 4·11 총선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이해돼야 한다”면서 “당 비대위가 적극 검토해 실현해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원은 “한 달 50만원 중 5만∼10만원은 개인적으로 쓰겠지만 나머지는 적금으로 관리하면 제대시 1000만원의 목돈을 가질 수 있다”며 “이를 대학등록금, 창업자금 용도로 사용될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하자”고 말했다.

또 대구·광주·수원·청주 등지의 도심에 위치한 군 공항을 이전하고 공항 부지에 성장동력 산업단지를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전국적으로 20개 정도의 군 공항이 도심이나 인근 지역에 배치돼 있고 이로 인해 주변의 1000만여명의 주민은 소음피해, 고도제한 등에 따른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아침급식에 대해 “맞벌이의 증가 등으로 13-19세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36.9%에 육박, 학업 수행능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국 250만여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부담 50%, 국가부담 50%으로 시작하되 점차 무상급식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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