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12개 지자체 세슘 다량 검출

입력 2012-02-04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 베크렐 초과...日 정부 쌀 재배 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의 12개 지방자치단체 65개 지구의 쌀에서 방사성 세슘이 100 베크렐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시를 포함한 12개 시초손 65개 지구의 일부 농가에서 1㎏당 100 베크렐 이상의 세슘이 검출됐다. 나머지 86개 지구에서는 100 베크렐 미만의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현은 최근 29개 시초손(市町村 :한국의 시군읍면) 151개 지구의 2만3240 농가를 대상으로 작년에 생산된 쌀의 세슘 함량을 조사했다.

1㎏당 100 베크렐은 오는 4월부터 쌀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적용된다. 현재 방사성 세슘 잠정기준치는 1㎏당 500 베크렐이다.

후쿠시마현은 100 베크렐 이상 세슘이 검출된 지구에서 생산된 쌀은 정부가 매입토록 하고 시중 유통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일본 정부 역시 100 베크렐 이상 세슘이 검출된 지역에서는 올 봄 벼 재배를 제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4,000
    • -0.38%
    • 이더리움
    • 5,30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85%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3,800
    • +0.26%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92%
    • 체인링크
    • 25,830
    • +3.4%
    • 샌드박스
    • 60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