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원전 신설 허가 이해 안된다”

입력 2012-0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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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원자력발전소 신설을 허가한 정부의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도쿄신문은 3일 박 시장이 일본 방문에 앞서 자사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원전 추진 정책과 관련 “이해할 수 없다”면서 “원전 1기분의 전력 사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수도 입장에서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해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의 소비를 억제하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재생에너지 이용 비율을 높이겠다며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시정 노선을 분명히 했다고 도쿄신문은 보도했다.

박 시장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요코하마시의 정수장에 설치된 소규모 수력발전 설비를 둘러보고 요코하마시장 등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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