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민주노총에 ‘정책연대’ 제안

입력 2012-0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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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30일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노총에 정책연대를 제안하고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에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을 만나 “민주노총과는 모든 문제에 함께 결합해서 정책적 공감대를 갖고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나갔으면 좋겠다는 제안과 결의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비정규직 문제나 KTX 민영화 문제, FTA 문제, 남발하고 있는 정리해고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당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려고 하는 여러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노총이나 저희나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제민주화나 보편적 복지 등 시대흐름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책적 연대가 가능하다”면서 “가치와 정책적 연대를 중심에 두고 승리의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지도부가 탄생한지 얼마 안 돼 정비하느라 늦어졌지만 야권연대를 위해서 조만간 저희들의 의사를 결정해서 함께 연대를 통한 대화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야권연대가) 쉬운 일은 아니고 상당히 힘든 일이지만 국민들에게 변화의 희망을 주고 절망에서 건져낼 수 있다면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라고 민주노총에 연대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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