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산단공 이사장 "입주기업에 현장중심의 최고 서비스 제공할 것"

입력 2012-01-30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경수(사진) 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30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유럽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입주기업의 경영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업무를 원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현장중심으로 고도화시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주기업들과 진정성 있고 신속하고 폭넓은 채널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고객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수 있기 위해 직접 발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 한명 한명이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최고 전문가가 돼 ‘산업단지’하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전북 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 일본 히토츠바시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반도체전기과장, 홍보관리관을 거쳐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00,000
    • -0.36%
    • 이더리움
    • 4,36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43%
    • 리플
    • 2,844
    • -0.11%
    • 솔라나
    • 189,100
    • -1.41%
    • 에이다
    • 565
    • -2.7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2%
    • 체인링크
    • 18,910
    • -1.92%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