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 확고한 자기 철학과 정체성 지키자"

입력 2012-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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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임진년 새해를 맞아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청와대 뒤편 북악산을 등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등반은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오전 직원 워크숍에 이어 등반ㆍ오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등반에는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ㆍ비서관ㆍ행정관ㆍ인턴직원까지 일부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500여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워크숍에서 "올해 1년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확고한 자기 철학과 정체성을 지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고 독려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등반 등반 도중 이대통령은 만난 등산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등산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넸고, 일부 등산객들은 "대박 나세요"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등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을 등반을 마친 뒤 경호처 연무관에 마련된 오찬장에 김윤옥 여사와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설렁탕으로 점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12월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보류된 트리플 데이(이 대통령 생일ㆍ결혼기념일ㆍ대선 승리) 기념영상 `한 남자의 1219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물이 상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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