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6배 급증”

입력 2012-0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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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간 배추김치를 비롯한 김치 내용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윤석용(한나라당) 의원이 23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1171곳으로 2009년 174곳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

마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도 2009년에 41곳에서 지난해 95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고춧가루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은 2009년 183곳에서 2010년 94곳으로 절반가량 떨어졌으나, 지난해에는 120곳으로 다시 증가했다.

윤 의원은 “검증되지 않은 음식 재료로 국민 건강의 피해와 불신이 커져 먹을거리 문화 전체가 축소될 수 있다”며 “관계 당국은 이에 대한 철저한 강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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