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유이, 오열연기에 시청자도 '뭉클'

입력 2012-0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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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작교 형제들' 방송화면)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가 흡입력 있는 오열 연기를 선보여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할 태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연출 기민수) 49회 분에서 자은(유이 분)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빠 인호(김영하 분)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그동안의 그리움을 털어내듯 서로 부둥켜 안은 부녀의 상봉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엄마의 부재가 언제나 가슴 한 켠에 상처로 남아있는 자은에게 아빠 인호의 존재는 세상에 남은 유일한 혈육으로서 특별함을 넘어선 유일무이의 존재로 자리잡고 있었던 만큼 극 초반 인호의 실종은 자은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살아서 돌아온 인호를 보자마자 터져버린 자은의 눈물은 단순히 한 가지의 감정만이 아닌 반가움, 그리움, 슬픔, 안도감, 안쓰러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한 번에 담고 있었던 것.

그렁그렁 쏟아지는 눈물을 통해 복잡다단한 감정을 담아낸 유이의 눈물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인호의 등장이 자은과 태희(주원 분)의 러브라인에 최대 장애물로 대두되면서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두 사람이 과연 '시한부 사랑'의 슬픈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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