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재정위기 때 금융 과잉반응이 문제”

입력 2012-01-2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세계적으로 실물경제의 움직임에 비해 금융부문이 반응하는 것이 폭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국제 회의에 참석하면 유럽의 위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화제인데 특히 금융과 실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유로존의 국가채무가 많아 재정적자를 줄이라고 하면, 막상 금융은 경기가 나빠진다거나 긴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크게 움직이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재는 “금융은 미리 준비를 해야되는 특성상 실물의 움직임에 비해 변화가 커지는 점이 앞으로의 과제이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부문의 변동성을 축소하거나 실물 부문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경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잠재성장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조준희 중소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제철코어 ‘봄동 비빔밥’ 인기에 도매가 33%↑...검색어 1위까지 장악
  • 유가 급등에 美 “모든 카드 검토”…비축유 방출 가능성도
  • MBK·영풍 고려아연 주주제안 속내는...제안 안건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77,000
    • -1.4%
    • 이더리움
    • 3,042,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22%
    • 리플
    • 2,052
    • -0.63%
    • 솔라나
    • 129,400
    • -1.67%
    • 에이다
    • 395
    • -0.2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90
    • -2.51%
    • 체인링크
    • 13,470
    • +0.07%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