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철민, "무명시절 남이 먹다 남긴 자장면까지…"

입력 2012-01-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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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bc)
배우 박철민이 배고팠던 무명시절의 아픈 기억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철민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백수(무명)시절에는 만화방에서 시간을 보냈다"며 "소라과자는 사먹을 수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자장면은 먹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 자장면 값은 만화책 15~20권을 빌리는 값에 육박했다. 그는 "한번은 누가 자장면을 시켜먹고 반그릇을 남기고 갔길래 고민하다가 한 젓가락을 몰래 먹었다"면서 "결국 그 반그릇을 모두 먹었는데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하는 생각에 기분이 참 안 좋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안석환, 박철민, 한상진 등이 출연해 명품조연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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