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한겨울에 땀흘리는 이유는

입력 2012-0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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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액션사극 ‘무신’의 주인공 김주혁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주혁은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고려 무신정권의 정점에 서는 김준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 초반에 노비 출신 승려로 나오는 인물 설정 때문에 배우 생활 처음으로 삭발을 감행했으며 한겨울에 승려복과 홑옷 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무신’을 통해 첫 드라마 사극에 도전한 배우 김주혁은 아침 여섯시 반까지 지방 세트장으로 출근도장을 찍고 있는 것도 모자라 곤봉술, 검술 및 마상 무예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하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주혁은 극 중, 반란군으로 오인 받은 김준(김주혁)이 최우의 도방군에게 끌려와 형틀에 매달려 추국을 당하는 장면에 몰입하기 위해 영하의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상반신 탈의, 맨발 차림으로 몇 시간 동안 촬영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잠시 쉬는 시간에도 점퍼를 입지 않고 맨 몸에 푸른색 담요 하나만 걸친 채 모니터링에 몰두하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또 김주혁은 “촬영장에 긴장감이 넘치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의가 대단하기 때문에 추위가 느껴지기는커녕 공기가 뜨거울 정도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보여드릴 액션도 많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드라마 ‘무신’은 ‘천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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