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우회도로 타면 30분 이상 단축”

입력 2012-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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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우회도로를 활용하면 이동시간을 3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국민들이 설 명절기간 고향길을 빠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주요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상황을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상황 분석은 최근 2년간 심한 정체가 발생한 고속도로 4개 구간과 이를 우회할 수 있는 민자고속도로 및 국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정체가 심한 고속국도를 이용하지 않고 우회도로를 이용 할 경우 귀성길이 최대 30분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 보면, 경부고속도로(양재~안성) 귀성길은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흥덕)를 경유하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해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해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헌릉~오산간 우회도로 구간을 이용하면, 안성까지 30분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부고속도로(하남~오창) 귀성길은 정체시 국도17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따.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국도43호선→국도45호선→국도42호선을 경유해 양지IC사거리에서 국도17호선을 이용하면 오창IC까지 최대 48분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안고속도로(매송~서평택) 귀성길은 국도39호선과 국도82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 양촌IC에서 국도39호선에 진입해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을 이용할 경우, 서평택IC 까지 최대 41분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영동고속도로(신갈~여주) 귀성길과 경부고속도로(양재~안성) 귀경길은 고속도로와 우회도로간 소통상황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분석 자료와 우회도로 교통상황을 인터넷(http://www.its.go.kr) 및 페이스북 '명절교통정보나누기' 페이지(facebook.com/holidaytraffic)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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