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표적수사로 인한 피해자, 내가 마지막이길”

입력 2012-01-13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13일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한명숙(68) 전 총리는 “진실과 정의가 권력을 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한 전 총리는 “매우 기쁘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그렇게 살지 않았다는 진실을 믿고 지켜준 국민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최근 법원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임종석·정봉주 전 의원을 언급하며 “표적수사로 인한 제2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제가 마지막이길 바란다”며 “임종석의 억울함과 정봉주의 부당함을 벗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제 정치검찰이나 권력의 도구인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검찰로 바로 서야 한다”며 “개혁을 통해 건강한 검찰로 바로 서는 데 앞장서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 무죄선고 직후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무죄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검찰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환영했다.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광란의 칼춤을 하루라도 빨리 멈추게 할 검찰 개혁은 통합진보당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37,000
    • +0.44%
    • 이더리움
    • 4,51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3.01%
    • 리플
    • 2,934
    • +3.67%
    • 솔라나
    • 194,600
    • +3.02%
    • 에이다
    • 543
    • +4.02%
    • 트론
    • 443
    • +0%
    • 스텔라루멘
    • 319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0.48%
    • 체인링크
    • 18,620
    • +2.2%
    • 샌드박스
    • 219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