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지난해 보금자리론 9조4147억원 공급…전년比 61% 증가

입력 2012-01-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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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들에게 장기·고정금리로 공급하는 보금자리론의 지난해 공급실적이 전년(5조8479억원)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1조15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해 동안 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9조4147억원(9만717가구)으로 나타났다.

공사 측은 보금자리론 공급 규모의 증가 배경을 "장기·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금리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공급실적을 금리유형별로 보면 만기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6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이 전체의 5.5%(5109억원)을 공급했다.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우편, 전화를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루어지는 'u-보금자리론'이 8조2573억원(전체의 87.7%)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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