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 "허접한 백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입력 2012-01-12 14:12 수정 2012-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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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
공지영 작가가 샤넬백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11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로 탔구요. 허접한 백(짝퉁 절대로 아님)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제 포스가 엄청나긴 한 듯. 백의 시가 절대 못 밝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중요한건 짝퉁이 아니라 (짝퉁들면 처벌받아요)멀리서ㅠ보면 분위기가 비슷한 소위 샤넬풍 ~ 백! 이번 여행도 들고 왔는데 이따 맨하탄 거리서 인증샷 보내겠음"이라고 전하면서 샤넬백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12일까지 나꼼수 미국 공연에 동행한 공지영이 공항에 있는 사진에서 시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후원금으로 명품 샤넬 백을 구입한 것 아니냐", "능력 있어서 사는 것이 뭐가 나쁘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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