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사장 “외환銀 통합 위해 물러나겠다”(상보)

입력 2012-01-11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사의표명…“큰일만 잘 됐으면 한다”

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그룹 김종열 사장이 11일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같은 뜻을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열 사장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외환은행 인수 후 하나금융과의 통합·융합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면서 “사심없이 대의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월 말이지만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연임을 점쳐왔다.

김 사장은 “인수 반대 투쟁을 펼치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에 그동안 내가 강성 이미지로 보여 통합 작업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닌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외환은행 노조측에서 가장 거북한 존재로 볼 것으로 생각해 마음을 굳혔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신이 물러남으로서 외환은행 노조가 하나금융과의 통합작업에 쉽게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김 회장께도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면서 “큰 일(외환은행 인수)만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2월 초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54,000
    • -0.73%
    • 이더리움
    • 3,433,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1.02%
    • 리플
    • 2,127
    • -0.33%
    • 솔라나
    • 126,900
    • -2.01%
    • 에이다
    • 366
    • -2.14%
    • 트론
    • 489
    • +0.62%
    • 스텔라루멘
    • 26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3.34%
    • 체인링크
    • 13,730
    • -1.58%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