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위기를 기회로…획기적 도약”다짐

입력 2012-0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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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11일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12년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환경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낸 벤처기업인 및 벤처캐피탈들과 정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임진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황철주 벤처기업협회회장은 이날 “세계 경제가 어렵고 불투명 할 때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혁신’과 ‘창조’이며 벤처만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위기는 오히려 우리 벤처기업인에게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벤처기업이 세계적인 흑룡으로 비상하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체질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벤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업계는 △기업수 급증 △1000억기업 증가 △투자 활성화 등의 실적을 보였다.

벤처기업수는 스마트시대 신시장 창출, 지식서비스 창업기회 확대 등을 통해 2만6000개를 돌파했다. 매출액 1000억원 기업 수의 경우 지난해 대비 30.2% 증가한 315개사 기록했다. 1조원 이상 매출기업은 3개다. 벤처 투자재원은 총 9조700억원을 넘어섰고 신규벤처캐피탈 투자액은 1조2000억원(잠정)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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