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2]소니, 화면 키우고 속도 빨라진 LTE스마트폰 공개

입력 2012-01-11 11:05 수정 2012-0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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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도 LTE스마트폰 제조사 대열에 합류했다. 소니에릭은 사명을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로 바꾸고 북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니에릭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2에서 LTE스마트폰인‘엑스페리아 아이온’을 비롯해‘엑스페리아S’등 4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소니에릭슨의 북미향 LTE폰 '엑스페리아 아이온'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엑스퍼레이 아이온’이다. 이 제품은 소니에릭슨이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첫 LTE스마트폰으로 2분기 중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소니에릭슨은 CES현장에서 AT&T가 개최한 개발자서밋을 통해 이 제품을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화면을 키워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경험을 극대화 한 것이다. 소니 기기와의 연동을 강화해 소니TV기술인 브라비아 엔진을 탑재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연동해 게임을 즐길 수 도 있다.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사양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 4.6인치 화면에 1.5기가헤르쯔 듀얼코어 프로세서, 16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 1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소니에릭슨의 2012년 글로벌 스마트폰 '엑스페리아S'
‘엑스페리아S’는 엑스페리아NXT 시리즈의 첫 모델로 소니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세대로 규정한 신규 라인업의 대표제품이다. 이 제품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된 올 상반기 주력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소니의 TV, 비디오 등 다양한 AV기기와 연동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여러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 4.3인치 화면에 1.5기가헤르쯔 듀얼코어 프로세서, 32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 1200만화소 카메라,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 등을 갖췄다.

이 제품은 1분기 중 전세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2분기 중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까지 잡혀있다.

이 밖에도 일본 내수 시장 전용 스마트폰 2종도 눈길을 끌었다. 올 봄 출시예정인 ‘엑스페리아 아크로HD’는 일본인들의 사용성에 최적화된 모바일지갑과 모바일TV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며 ‘엑스페리아NX’는 엑스페리아S의 일본시장 전용 제품이다.

▲소니에릭슨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왼쪽부터 스마트태그, 블루투스헤드셋, 스마트와치)
또한 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NFC) △스마트 무선 해드셋 프로(블루투스 헤드셋) △스마트와치(손목시계타입 블루투스 액세서리)△스마트독(엑스페리아 아이온 전용 도킹스케이션)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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