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인 이규환 사망, 그날 교육장에선 무슨일이 있었나?

입력 2012-01-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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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유망주 이규환이 선수가 교육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날 교육장에선 무슨일이 있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신인선수 교육장인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의 콘도 건물 지하 1층 계단에서 이규환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규환은 발견 당시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KBO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9개 구단 신인 142명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의 콘도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선수들은 3~6층에 3인 1실로 투숙했다.

첫날인 지난 9일에는 야구 선배인 양상문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의 조언과 선수가 하지 말아야 할 불법 행위에 관한 현직 검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저녁 식사 이후 9시 20분까지 야구영화를 단체관람했고 이후로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영화관람 후 자유시간에 선수들끼리 술을 마신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KBO 관계자는 "자유시간에 별다른 출입 통제는 없었다"며 "과거 신인교육을 실시했을 때 음주 사고가 있어 이번엔 주변에 유흥가가 없는 장소를 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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