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스키를 탄다

입력 2012-01-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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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별 ‘반값 할인’ 등 할인혜택 풍성

본격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스키장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카드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제휴 상품이 아니더라도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에 40% 내외의 할인혜택을 준다.

하지만 카드사별로 제휴 스키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카드사마다 제휴를 맺은 스키장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또 같은 카드사라도 스키장마다 할인율이 다르다. 일부 카드사는 특정 카드 상품에 대해 ‘본인 무료’ 등 더 큰 혜택을 주기도 하고 요일별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스키장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많기 때문에 이벤트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신한카드는 곤지암리조트,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9개 스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곤지암리조트는 신한카드만 단독으로 제휴를 맺은 곳이다. 용평리조트와 엘리시안강촌에서는 최대 50%까지 리프트·렌탈 요금을 할인해준다. 또 신한 레이디카드 회원은 매주 수요일 엘리시안강촌에서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KB국민카드도 비발디파크, 덕유산리조트 등 8개 스키장에서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현대성우리조트, 엘리시안강촌에서는 ‘KB국민카드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특정한 요일에 리프트권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다.

삼성카드도 전국 8개 스키장과 제휴를 맺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리프트·렌탈요금 할인과 함께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및 전액 포인트 사용 혜택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또 휘닉스파크에서는 오는 2월 18일까지 스키 보드 강습을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C카드는 11곳의 스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키장 요금 뿐만 아니라 숙박, 사우나 등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시에도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BC카드는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엘리시안 강촌 등 총 7개 스키장에서 ‘CAFE BC SERVICE’를 운영한다. 이는 해당 스키장에서 BC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커피, 코코아 등과 같은 따듯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하나SK카드 회원도 11곳의 스키장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현대성우리조트, 용평리조트, 롯데카드는 엘리시안강촌, 지산리조트 두 곳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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