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사건 '일파만파' 성폭행에 납치까지…과연 진실은?

입력 2012-01-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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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장에서 벌어진 팬들 사이의 루머가 누리꾼 사이에 확산되면서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육대' 방송 녹화 현장에서 아이돌 그룹 팬덤간에 마찰에 있었다는 일명 '아육대 사건'과 관련한 글이 9일 오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잇따라 게재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연말 방송사 가요축제에서 달샤벳과 B1A4 합동무대때부터 마찰이 빚어진 이후 각각 팬클럽 '달링'과 '바나' 사이에 벌어졌다.

게재된 글에는 "모 팬클럽이 컵라면과 생수를 던졌다" "성폭행한다고 위협했다" "녹화가 끝난 후 연락이 두절된 회원이 30명이 넘는다" 등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아 진위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실제로 관할서인 송파경찰서 측은 9일 "금일 새벽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를 관람한 팬이 연락이 두절됐다며 납치 의혹을 제기하는 신고가 하나 들어왔지만 확인 결과 이 팬은 녹화가 길어져 현재 자택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팬들은 "루머가 아니다. 증거도 있다"라며 "실제로 아는 사람이 실종됐다" 등 각종 소식을 전하고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8일 진행된 설날특집 '제4회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에는 비스트, 틴탑, 엠블랙, 브아걸, 지나, 포미닛,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쥬얼리, 코요태, 제국의아이들, 유키스, 달샤벳, 에이핑크, B1A4, 씨스타, 시크릿, 나인뮤지스, 티아라 등 15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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