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오픈 API 무료 이용 확대

입력 2012-01-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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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도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의 무료 이용 확대에 앞장선다.

다음은 지난 5일 무료 지도 API의 상업적 이용 범위를 완화하고 무료 이용 트래픽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오픈 API 약관을 개편하고 다음달 4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API란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다음의 오픈 API는 매월 5000여 웹 사이트에서 사용 중이며 월 1억 5천만회 이상의 데이터 호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은 국내 로컬 서비스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의 사용 △차량, 배송, 물류 등 운송수단과 관련된 시스템 사용 △CRM·관제 등 기업용 시스템 사용 시 이용 제한을 없앤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래픽 제한도 1일 5만회 호출로 기존 보다 5배 증가시킬 예정이다.

지도 API의 상업적 이용 범위도 대폭 완화한다. 다음은 국내 로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제휴 및 광고 플랫폼 공동 이용 등의 형태로 제휴 협력을 강화하고 지도 API 유료화 형태의 과금 서비스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기존 API를 △지도형 △데이터형 △인증형 등 총 3가지로 분류하고 무료 이용 가능한 트래픽을 상향 조정했다. 검색, 콘텐츠 등 데이터형 오픈 API 서비스의 일 한도를 5000회에서 3만회로 대폭 증가시켰다. 카페, 블로그 등 인증형의 경우도 시간당 한도 1000회로 늘렸다.

윤석찬 다음 DNA Lab 팀장은 “다음은 ‘개방’과 ‘공유’라는 다음의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오픈 API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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