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로존 우려에 이틀째 상승…1156.20원

입력 2012-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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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국가채무문제 우려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3.50원 오른 1156.3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프랑스의 국채입찰이 부진핫 탓에 2.30원 오른 1155.00원에 개장했다.

프랑스의 10년물 국채 낙찰금리는 3.29%를 기록 지난 12월보다 1.1%포인트 올랐고 응찰률은 3.05배에서 1.64배로 떨어졌다. 또 유럽 은행들의 자본확충 우려가 커지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한 것도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 다만 최근 신흥국 통화와 유로화가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 기업들의 달러 매수와 매도 거래가 한 방향으로 크게 쏠리지는 않는 상황이다”며 “유로존 우려와 달리 미국의 경기지표는 계속 호전을 보여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11달러 내린 1.279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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