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6일 음식료 업종의 실적개선이 4분기부터 뚜렷해 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로 CJ제일제당과 롯데칠성, 대상을 제시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음식료 커버리지 제조업 8개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며 "이는 상반기 중 있었던 가격인상 효과 본격화, 곡물 원재료 투입원가 하락 등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보다는 올해 연간 실적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에도 매출, 원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4.5%, 20.8% 씩 증가하면서 이익개선이 뚜렷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음식료업종의 어닝모멘텀은 타 섹터 대비 비교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커버리지 기준 업종 평균 EPS증가율이 30%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