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소공동점 확장 오픈, 새 브랜드 입점

입력 2012-0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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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 최영수)이 최근 소공동 본점 매장 확장과 함께 토리버치, 멀버리 등의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킨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롯데면세점 본점은 기존에 사용하던 9층과 10층에 이어 11층의 일부를 면세점 매장으로 오픈했다. 현재 총면적을 기준으로 기존 7603㎡(약 2300평)에서 8581㎡(약 2,596평)로 978㎡(약 296평)가 늘어났고 추후 추가 확장 계획이 잡혀 있다.

매장 확장과 함께 유명 브랜드가 신규 입점 및 입점 예정이다. 영국 명품구두 브랜드 지미추를 비롯해 코치넬리 매장이 오픈했으며, 토리버치, 멀버리 등이 입점 예정으로 명품 및 잡화 상품군을 강화했다. 또 라네즈, 리리코스, 아베다 등의 코스메틱 브랜드도 들어올 예정이다. 기존에 9층과 10층에 있던 지방시, 비비안웨스트우드, 롱샴 등의 브랜드 매장은 11층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소공동 본점은 국내 최다 브랜드의 최다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 면세점”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로 확고히 자리기 위해 매장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대폭 보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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