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배영섭, 연봉 169% 올라 7000만원에 재계약

입력 2012-01-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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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왕을 거머쥔 배영섭(삼성)이 연봉7000만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 했다.

삼성은 “배영섭과 연봉 7000만원에 201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봉 2600만원을 받았던 배영섭은 이번 계약으로 1년 만에 4400만원(169%)이 오른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배영섭은 지난해 9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4와 2홈런, 33도루(도루 3위)를 기록하며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위 좌완 투수 정인욱(22)도 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정인욱의 연봉은 지난해(4천만원)보다 7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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