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란 불안…자원가치 증가로 자원개발기업 ↑

입력 2012-0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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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불안으로 자원개발기업들이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2200원(4.63%) 오른 4만9700원에,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250원(2.95%)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란 핵 개발 관련 지정학적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원유 선박들에 대한 공격, 국지전 등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이란과의 금융거래 부담으로 인해 원유 수입 국가들의 일시적 원유 수입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란이 봉쇄할 가능성이 있는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운반선의 20%~30%가 통과하는 지역”이라며 “만약 봉쇄하면, 유가는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 연구원은 “자원개발기업들인 한국가스공사와 LG상사의 자원가치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유전/가스전 자원가치는 2조9000억원으로, LG상사의 유전/가스전 자원가치는 1조2000억원, 광물 자원가치는 1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두 기업 모두 보유 자원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설명 가능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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