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정부가 이달 중하순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금융지원을 얻기 위한 공식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어르토 페테르 헝가리 정부 대변인은 이날 민영TV TV2와 인터뷰에서 "애초 계획대로 이달 중후반 IMF 금융지원 공식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IMF로부터 150억~200억유로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시어르토 대변인은 작년 연말 의회에서 통과된 중앙은행법 개정안은 유럽연합(EU)의 의견들을 받아들여 원안을 수정한 법안인 만큼 유럽 표준에 완벽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