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재성 현대重 사장, “조업물량 확보·재무관리 철저”

입력 2012-0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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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2일 “올해는 안정적인 조업물량 확보와 재무부문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성 사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각 사업본부에서는 시장 환경에 맞는 영업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기회요인을 잘 살펴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해야한다”며 “아울러 올해와 같은 경영환경에서는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는 재무부분의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06억 달러로 정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27조6000억원으로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 △안전하고 보람찬 일터 조성 등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 사업구조는 수익창출의 근원이 되는 주력사업과 미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육성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주력사업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육성사업은 신규사업이 조기에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역량을 강화해 경쟁업체 대비 차별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전략에 따른 목표시장을 집중 개척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보람찬 일터를 지속적인 실현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상서로운 동물 용(龍)을 상징으로 하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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