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KT에 197억원 규모 ‘키봇2’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2-0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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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는 KT에 총 197억원 규모의 유아·초등용 로봇(스마트로봇 키봇2)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아이리버 총 매출액 대비 18.43% 차지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아이리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무선 통신 시장 1위 기업인 KT와 스타일폰, 키봇1에 이어 지속적으로 협업 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리버와 KT는 이번 ‘키봇 프로젝트’가 양사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시너지를 창출하여 대기업-중소기업 간 전략적 제휴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봇2는 아이리버와 KT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2011 로봇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키봇 1’의 후속 제품이다. 전작에 비해 화면을 키웠으며 더욱 다양한 1만편 이상의 교육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 500만 화소 카메라 기능과 초소형 프로젝터 내장, 음성 인식 기능 등을 추가했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키봇2는 아이리버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업 부문의 비전을 구체화 시킨 제품으로서 새로운 아이리버의 변화 의지와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제품”이며 “특히 KT와의 제휴 케이스는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견기업의 핵심 기술이 융합되어져 나온 결과물”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버는 2011년 3분기까지 스타일폰, 키봇 등을 포함한 네트워크 제품 부문에서 누적매출 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아이리버 전체 제품군 매출의 20.50% 로 전년도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아이리버는 2012년도에도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매출 및 수익률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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