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바둑 유망주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1-12-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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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 29일 삼성화재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후배사랑 연구생리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대회를 통해 적립한 장학금을 바둑유망주 7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김창수 사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최규병 기사회장, 연구생 총괄사범인 김종수 7단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는 남자연구생리그 1~3위에 오른 김민호(16·충암고), 한승주(15·충암중), 김진휘(15·경성중)와 여자연구생리그 1, 2위를 기록한 김다영(13·충암중), 오유진(13·충암중), 그리고 연구생 사범단으로부터 특별 추천을 받은 신진서(11·부산개림초)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인 마리야 자카르첸코(16) 등 7명이다.

장학금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열전을 벌인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한국선수가 이길 때마다 1집당 1만원, 불계승시 30만원을 적립한 것이다. ‘후배사랑 연구생리그 장학금’은 선배인 한국의 프로선수들이 선전할수록 액수가 더 늘어나고 후배 사랑도 더 커지는 프로그램으로 적립금 총액은 796만원 규모에 이르렀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제2의 이창호, 이세돌 같은 세계 최정상의 기사로 성장해 한국 바둑의 내일을 책임지는 기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오훈택 상무, 양재호 사무총장, 마리야 자카르첸코, 오유진, 김다영,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 김민호, 한승주, 김진휘, 신진서, 최규병 회장이 장학증서를 받은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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