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금의환향…연기돌로 복귀 시동

입력 2011-12-30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찬이엔터테인먼트)
댄스그룹 초신성이 드라마와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개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온 초신성은 지난 10월 리더 윤학의 군입대를 계기로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KBS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건일은 한국과 일본 드라마에 각각 캐스팅됐다. 건일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KBS 스페셜 4부작 드라마 '아모레미오'에서 진국 역을 맡아 천상지희 다나와 호흡을 맞춘다.

KBS미디어 관계자는 "4부작 드라마 '아모레미오'에 건일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판매에 대한 문의가 잇따라 건일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또 건일은 한국에서 제작해 내년 2월 일본 TV도쿄에서 방송될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에 카라의 지영과 캐스팅돼 이달 말 촬영을 마쳤다.

래퍼 지혁도 드라마에 처음 도전했다. 지혁은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정석 청년' 윤호재 역으로 출연 중으로 같은 그룹 멤버 성제와 함께 '총각네 야채가게'의 OST 곡 '비 마이 걸(be my girl)'도 직접 불렀다. '비 마이 걸'은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등의 OST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박해운의 곡으로 성제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혁의 랩이 어우러졌다.

성제와 성모는 일본에서 각각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와 '궁'의 주연으로 무대에 올라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는 날에는 선 예매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초신성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K팝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거뒀다.

본격적인 K팝 한류가 시작되기 전인 2009년 9월 일본에서 데뷔해 2년 여 간 13장의 싱글을 모두 오리콘차트 '톱 6'에 진입시켰으며 이중 6월 발표한 싱글 '그리운 날에'는 오리콘싱글 주간차트 2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또 9월에는 삿포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등 11개 도시에서 '초신성 라이브 투어 2011-메이크 잇(Make it)' 15회 공연 입장권 총 3만5천석이 투어 시작 전 모두 팔려나갔으며 11월 리더 윤학이 입대하는 현장에는 일본 팬 1천여 명이 몰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초신성은 내년 1월까지 개별 활동에 매진하며 내년 봄 한국과 일본에서 새 음반을 발매하고 한국 무대에 복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14,000
    • -0.76%
    • 이더리움
    • 5,14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05%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225,200
    • -1.36%
    • 에이다
    • 618
    • -0.8%
    • 이오스
    • 990
    • -1.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00
    • -3.85%
    • 체인링크
    • 22,210
    • -2.16%
    • 샌드박스
    • 581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